대학 발전에 기여한 동문과 학생에게 표창패 및 공로패 수여
글로벌 연구중심대학 도약을 위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 당부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23일 오후 3시 총장실에서 ‘개교 74주년 기념 자랑스러운 강대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시상식은 올해 개교 74주년을 기념하여 선정된 ‘자랑스러운 강대인’수상자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직접 전하고 앞으로도 대학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하고자 마련됐다.
강원 대는 매년 개교기념일(6월 14일)에 즈음하여 대학 발전에 기여한 동문과 학생을 ‘자랑스러운 강대인’으로 선정하여 개교기념식 행사에 초청해 시상해 왔으나, 올해 개교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행사 축소 방침에 따라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14일 실사구시 관에서 소규모로 개최(유튜브 중계 병행)했다.
특히, 방역 강화를 위해 동문 등 외부 인사에 대한 시상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았다.
올해 ‘자랑스러운 강대인’ 에는 동문부문에 ▲최시영 춘천시 볼링협회 회장(농공학과 74) ▲한광호 산 E&C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건축공학과 77)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사학과 83) ▲박근철 경기도의회 의원(식품공학과 87) 등 총 4명의 동문이 선정됐으며 학생부문에는 ▲체육분야-이제인(체육교육과) ▲봉사분야-▻서기훈(동물 자원과학과), ▻최우석(기계공학과) 등 총 3명의 학생이 선정됐다.
이 날 열린 시상식에서 김헌영 총장은 수상자들에게 표창패와 공로패를 각각 수여하며, 대학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강원대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길 당부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김헌영 총장, 최황규 산학연구부총장, 장희순 대외협력본부장, 강성훈 학생부처장, 김준겸 총학생회장 등 대학 관계자와 총동창회 이필현 회장, 엄기성 청년위원장 등 강원대 동문회 임원도 자리를 함께 해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