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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안동시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연태시에서 열린 '동아시아 국제 청소년 합창대회'에서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연태시와 중국합창연합회 공동으로 주최했다. 중국 각 지역 합창단과 말레시아를 비롯한 동아시권에서 많은 합창단이 참여했으며, 한국을 대표해 안동시소년소녀합창단과 서울 마니픽캅 어린이 합창단 등 2개팀이 참여 했다.동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이지만 서울, 경기지역 시립소년소녀 합창단 지휘자들이 10여명이 참관할 정도로 관심과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였다.안동소년소녀합창단은 현대곡으로 새롭게 편곡된 아리랑과 라틴풍의 종교 미사곡인 Misa brevis를 아름다운 화음으로 선보여 금상(2위)과 특별상을 수상했고 많은 여러나라 합창지도자 및 관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지휘자 권기원은 최우수 지휘자 상을 받는 등 아시아 및 한국합창 음악계로 부터 주목을 받았다.안동시 소년소녀 합창단은 전국에서 처음이자 유일한 사단법인 합창단으로 청소년들이 합창음악을 통하여 마음을 열고 함께 공감 할 수 있는 예술문화를 만들어 가는 민간예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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