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퇴·액비화 기술, 이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매일일보] 농촌진흥청은 축산농장에서의 축종별 가축분뇨 배설량과 퇴·액비화방법, 가축분뇨자원화 표준설계도 등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가축분뇨 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www.nias.go.kr/envi)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는 가축분뇨 자원화 방법에 대한 의사결정지원, 가축분뇨 퇴·액비화방법의 설치·운영방법이 수록된 가축분뇨자원화 표준설계도, 가축분뇨 관련 업체와 관련 시설에 대한 업체소개 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의사결정지원 서비스에서는 축종별 가축분뇨 배출원 단위와 가축분뇨 자원화방법 등이 제시돼 축산농가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축종별 축산농가에서 매일 발생되는 가축분뇨의 적정발생량을 사전 예측함으로써 농장 내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적정운영방법 등을 사전에 검토해 봄으로써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자원화가 가능할 수 있게 했다.또한 환경친화축산 농장선정에 사용되는 심사항목이 제시돼 농장 스스로 농장을 진단해 볼 수 있도록 자가진단프로그램이 설정돼 있다. 표준설계도에 들어가면 각 축종별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적정용량과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표준설계도 그리고 축종별 가변형 축사표준설계도 활용방법이 게시돼 축산농가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농촌진흥청 축산환경과 한만희 연구사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가축분뇨의 생산·자원화와 농경지 이용 등에 대한 종합적인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또한 축산농가와 전문가들이 가축분뇨종합정보시스템에 접속했을 때 가축분뇨와 관련 필요한 모든 정보들을 쉽게 참조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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