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의료사각지대 노인 치매감별 무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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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의료사각지대 노인 치매감별 무료 지원한다
  • 김승환 기자
  • 승인 2021.09.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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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5개소와 업무 협약 체결, 노인 경제 부담 줄여 치매 조기발견
고양시는 명지명원, 자인메디병원, 해븐리병원, 일산복음병원, 고양휴메디병원과‘의료사각지대 및 치매안심마을 어르신의 무료지원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고양시는 명지명원, 자인메디병원, 해븐리병원, 일산복음병원, 고양휴메디병원과‘의료사각지대 및 치매안심마을 어르신의 무료지원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매일일보 김승환 기자] 고양시 (시장 이재준)가 28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명지명원, 자인메디병원, 해븐리병원, 복음병원, 고양휴메디병원과 ‘의료사각지대 및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치매감별검사 무료지원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의료사각지대 어르신이 경제적 부담 때문에 치매감별검사를 받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는 일을 예방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는 것.
이번 협약에 따라 시가 의료사각지대 및 치매안심마을 거주 어르신을 협약병원으로 연계하면 각 협약병원은 치매 원인규명을 위한 감별검사를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민관 협력을 통해 치매 감별검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노인가구의 치매 조기 발견, 치매 중증화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이 원활히 시행되면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발견을 앞당기고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협약을 기반으로 고양시 어르신들이 치매 위험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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