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캠프 “5공 회귀 강력 ‘비난’ 네거티브 이제 ‘그만’”
정책 선거로 목포의 미래와 목포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 다 할 것.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6.1 지방선거 목포시장 선거가 네거티브를 넘어 5공 시절에나 등장할법한 불온 삐라가 무차별적으로 살포돼 막장으로 치닫고 있어 비난이 거세다.
목포시장 선거 사전투표를 이틀 앞두고 상대후보를 비방․음해하는 삐라가 지난 25일부터 무작위로 살포돼 호남정치 1번지의 명예가 실추되고 있다.
민주당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 캠프에 따르면 25일 ‘공무원 불륜 00’과 ‘혼외자 불륜 00’이라고 적힌 삐라가 삼항천변 산책로 일대에서 발견됐다.
이어 26일에는 용해3단지, 양을산 구 목포경찰서 인근에서 발견돼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김 후보 캠프는 “과거 4년 전 선거에서 특정세력이 이용했던 네거티브를 그대로 또 다시 리바이벌한 것은 심히 유감스럽다. 악의적인 비방이 목포에서 다시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며 “4년 전에도 동일한 사안으로 형사 처벌까지 받았다”고 강력 비난했다.
특히 캠프는 “목포시민을 분열시키고 서로 헐뜯게 만드는 악의적인 네거티브를 재생산하는 세력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와 사법기관의 엄정한 감시와 수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SNS에서 누군가를 특정할 수 있는 내용의 악의적인 글들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퍼졌다”며 “고발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식 후보는 “앞으로도 네거티브를 경계하며 정책선거로 당당하게 선거에 임하는 것은 물론, 오로지 목포 미래․목포 발전을 위해 시민만 바라보며 검증된 경쟁력으로 위대한 목포시대 완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