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관내 협력의료기관장 등 14명 참석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대응체계 점검, 연휴기간 의료공백 최소화
[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화성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5일, ‘코로나19 지역의료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의료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연휴 기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나선 것이다.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성민 화성시의사협회부회장, 이진형 화성시 약사협회장 등 관내 협력 의료기관장과 119 등 총 13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협의체는 시와 자율입원 의료기관 간 핫라인을 구축해 확진자의 응급상황 지연을 방지하고 종합병원급 의료상담센터의 추가 지정을 논의했다.
또한,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26개소, 24시간 의료상담센터 2개소, 원스톱 의료기관 145개소 등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응급의료대응체계를 내실화해 의료사각지대는 해소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석연휴기간 동안 운영되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화성시청(www.hscity.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24시간 행정안내센터로 문의해도 된다.
화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