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컨설팅 통해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에 최선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권오덕)는 많은 치안수요와 바쁜 업무 가운데에서도 (도내 치안수요 1위, 1인당 담당인구 805명) 치안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구미경찰’ 비전을 수립하고 고객만족도 향상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청사 환경개선의 일환으로 민원인 안내도를 청사 내외부에 설치해 안내를 강화하고, 민원인 주차장을 기존 10대에서 22대로 확대하여 민원인 불편을 줄이고, 유치인면회실 출입구도 철계단을 철거하고 휠체어가 올라 갈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내부 환경도 인권 친화적으로 개선했다. 민원인 응대 및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민원실과 교통민원실을 통합하고 민원 최다 접점부서인 사이버수사팀을 기존 민원실자리로 이전하여 운영 중이다. 민원 접점부서인 수사과와 교통사고조사계는 민원인 대기실을 보완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통사고조사계는 지난 9월 24일부터 당일 현장조사 근무체계로 전환하여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당일 신속히 현장 조사가 가능하도록 운영함으로써 치안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적응대 개선으로 고객응대 서비스헌장을 제작했다. 각 사무실에 헌장을 비치, 숙지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마인드를 제공하고, 신뢰를 줄 수 있는 용모 복장과 부드럽고 존중하는 언행사용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권오덕 구미경찰서장은 “고객의 마음을 읽고 뜻을 소중히 받아들여 지역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