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 놓을 수 없는 스릴과 몰입감으로 개막 열기 고조
오는 12월 1일 샤롯데씨어터 개막
세계가 인정한 가장 충격적인 스릴러 걸작 뮤지컬 '스위니토드'가 오는 12월 1일 개막을 앞두고 뜨거운 열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연습 현장 사진을 24일 공개했다.
특히, '스위니토드' 역의 강필석, 신성록, 이규형은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그리워하는 애틋한 '벤자민바커'부터 복수심에 불타 광기 어린 감정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스위니토드'까지 폭넓은 인물의 변화를 완벽하게 보여주는 실감 나는 연기로 현장에 있는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러빗부인' 역의 전미도, 김지현, 린아는 세 배우 모두 경력직 배우들인 만큼 한층 농익고 여유 있는 '러빗부인'의 모습으로 '스위니토드'를 쥐락펴락하는 열연과 함께 호기심을 자극하는 특별한 케미를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터핀판사' 역의 김대종, 박인배는 부도덕한 모습과 욕정에 가득 찬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혔으며, '안소니' 역의 진태화, 노윤은 첫눈에 사랑에 빠진 모습과 풋풋하고 절절한 사랑의 감정을 애틋하게 그려냈다. '토비아스' 역의 윤은오, 윤석호는 '러빗부인'의 모성애를 일으키는 순수하고 섬세한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조안나' 역의 최서연, 류인아는 바깥세상을 동경하며 사랑하는 연인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킨다.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19세기 빅토리아 여왕 시대 런던을 배경으로 젊고 능력 있는 이발사 '벤자민바커'가 아내를 탐한 '터핀판사'에 의해 누명을 쓰고 15년간의 억울한 옥살이를 마친 후, 자신을 불행으로 몰아넣은 '터핀판사'와 부조리한 세상을 향해 치밀한 복수를 펼치는 내용이다.
1979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후 토니 어워즈,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등 해외 유수의 시상식을 휩쓸며 '브로드웨이 역사상 최고의 스릴러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으로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다양한 장르에서 새롭게 재해석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브로드웨이 뮤지컬 거장들의 거장으로 인정받는 스티븐 손드하임의 대표적 수작으로 꼽히는 '스위니토드'는 전체적으로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와 철저하게 계산된 천재적인 기괴한 음악, 독특한 무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관객들로 하여금 스릴러 공연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체감하게 하여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한편, 올 하반기 관객들이 꼽은 최대의 기대작이자 강필석, 신성록, 이규형, 전미도, 김지현, 린아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하여 잔혹한 스릴러의 진수를 선사할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3년 3월 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오는 11월 30일 오후 2시 샤롯데씨어터 선예매에 이어 12월 1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 티켓링크를 통해 3차 티켓오픈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