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비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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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비상체제 돌입
  • 뉴시스
  • 승인 2009.09.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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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소포우편물 물량이 지난해 808만 개보다 10% 정도 증가한 890만여 개(하루 평균물량 약 81만 개)가 접수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가장 많은 날에는 평상시 보다 3배가 넘는 하루 125만 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1일부터~10월2일까지를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추석은 연휴기간이 짧기 때문에 선물로 귀향인사를 대신하려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보여 소포우편물이 일시에 몰릴 전망이다"면서 "특히 다음 주 부터는 햇과일, 햇곡식 등 농산물의 집중 수확기여서 소포가 큰 폭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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