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화와 한화증권이 검찰의 비자금 조성의혹 관련 압수수색 소식에 동반 하락하고 있다.

16일 오전 11시 13분 현재 한화는 전일대비 1.36% 떨어진 4만3500에 거래되고 있고, 한화증권역시 1.33% 하락한 742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9시 검찰은 비자금 조성의혹 관련해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와 여의도 한화증권에 대해 압수수색을 펼쳐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장부를 입수했다.

그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한화증권이 여러 개의 차명계좌에 수 백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첩보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입수해 내사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