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서희건설이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의 착공식을 지난 27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진행한 착공식에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을 비롯해 화성시청역 1·2·3블록 지역주택조합장과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공식행사에 앞서 착공을 기념하는 축하공연도 약 40분간 이어졌다.‘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는 총 2983가구, 총 연면적 41만4798㎡, 총 공사비 4797억원의 규모로 지금까지 진행된 지역주택조합 사업장 중 가장 큰 규모다.이번 착공식은 지역주택조합도 매머드급 규모의 대단지 조성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서희건설 측은 설명했다. 서희건설은 미니신도시급 오남신도시(4873가구)를 비롯해 용인 보평역, 용인 명지대역, 평택 진위, 화성시청역4차 등 2000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의 사업을 일정대로 진행 중에 있다. 서희건설은 조합원 가입률 60%, 토지확보율 95% 조건의 안정적인 사업을 ‘서희GO집’ 플랫폼에 소개하고, 80%이상 조합원 모집 후 착공 등 조합사업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단지는 도보로 이용 가능한 서해안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2020년 개통될 예정이다. 아파트 단지에서 5분 거리에 남양IC(제2외곽순환도로), 비봉IC,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가 있다.또 39번 및 77번국도, 15번 및 153번 국도를 통해 인천~안산~평택 등 서부권 진출입도 용이하다. 2020년 개통 예정인 송산~봉담 간 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와도 인접해 있다. 인근에 화성 바이오밸리, 마도지방산업단지, 현대기아자동차연구소 등의 산업단지 조성으로 임대에 따른 수익형 부동산으로도 주목받고 있다.또 단지 내 녹지율이 40%에 달하는 에코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아파트 단지 내에 축구경기장 보다 넓은 400m 길이의 초대형 중앙공원이 마련되고 단지 내 넓은 동간 거리나 풍부한 녹지, 생태하천 등이 조성된다. 국제 평과공원도 있다.홍보관은 경기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2138번지에 위치했다.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