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성동구청(구청장 고재득) 소속 유도부가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소식을 전하며 성동구의 이름을 드높였다.첫 번째 우승소식은 포항시 남구 대도동 종합운동장내 만인당체육관에서 열린 2013 회장기 전국 실업유도연맹전에서 -70Kg급의 이나라선수(성동구청 소속)가 공지영선수(포항시청 소속)를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2013 몽골 그랑프리 국제 유도대회에 국가대표자격으로 출전한 +78Kg급의 김나영선수(성동구청 소속) 또한 금메달 소식을 전해왔다.김나영선수는 결승전에서 몽골의 오드쿠 자브즈마를 상대로 허리후리기 절반과 곁누르기 절반을 묶어 한판으로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우리나라는 김나영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금 4, 은 3, 동메달 5개를 획득해 개최국 몽골(금7 은7 동12)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고재득 구청장은 “아시안게임 등이 남은 올해 하반기에도 국내·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