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 ‘미래꿈나무와 추추파크로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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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미래꿈나무와 추추파크로 떠나요’
  • 김승현 기자
  • 승인 2024.11.05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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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강원랜드와 어린이 철도체험 지원
에스알이 지역 돌봄아동 놀 권리 보장을 위해 마련한 행사 참여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스알 제공
에스알이 지역 돌봄아동 놀 권리 보장을 위해 마련한 행사 참여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스알 제공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강원랜드 및 송파구청과 송파지역 돌봄아동 철도체험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 지역 돌봄아동 놀 권리 보장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구립오금동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3명과 강원도 삼척 어린이 기차테마파크 ‘하이원 추추파크’에서 체험 활동을 함께하고자 마련됐다.
추추파크는 옛 영동선 폐선을 활용해 강원랜드가 출자 설립한 국내 최초 철도체험형 테마파크다. 에스알은 추추파크까지의 교통편의 제공을 포함해 원활한 행사 추진을 위한 300만원을 지역아동센터에 기탁했다. 송파구청은 참여 아동을 모집하고 강원랜드가 추추파크 내 체엄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산악철도를 활용한 국내 유일 스위치백 트레인을 비롯해 레일바이크와 미니트레인 등 다양한 철도시설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옛 기차도 타보고 아름다운 단풍도 보니 행복했다”며 “열심히 공부해 기장님처럼 멋지게 기차를 운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로 많은 어린이가 철도와 친해지고 다양한 꿈을 키워나갈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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