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 연장노선‧신정차량기지 이전 후보지‧사업타당성 분석 검토‧보완사항 논의
12월 중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등 법정계획에 용역 결과 반영 건의 예정
12월 중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등 법정계획에 용역 결과 반영 건의 예정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양천구가 19일 오후 김포시청에서 경기도 김포시와 함께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 관련,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한 최적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서울시 및 서울교통공사,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 시 논의된 노선 대안 검토 결과와 최적 대안에 대한 용역사의 설명을 시작으로 향후 사업 방향과 보완사항 등 사업추진을 위한 질의와 토의가 진행됐다. 구는 지난 3월 김포시와 ‘서울 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통인프라 확충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이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두 지자체 모두 대규모 신도시 건설 및 재건축 사업으로 철도교통망 확충이 시급한 상황에서, 양천구는 신월사거리역 신설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의 문제를 해결하고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등의 필요성에 따라 시행됐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